분자영상 연구정보

Molecular Imaging Research Information

최신연구 소개

새 항응고제(NOAC) 중단 후 첫 1~3일간 더 심한 혈전증이 유발될 수 있다 -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김동억 교수

분자영상학회 (ksmi202021@gmail.com) 2021-10-29 조회수 17

 동국대 박사 과정 김지원 학생이 1저자로 참여한 이 연구는 한국연구재단의 지원을 받았으며, 신경학분야 최고 권위지인 Annals of Neurology (영향력 지수 10.4)에 2021년 3월 발표되었다.

동국대 일산병원 신경과 김동억 교수 연구팀은 뇌경색 예방을 목적으로 널리 처방되고 있는 새 항응고제 (NOAC) 복용을 중단한 후 첫 1~3일 동안 혈액 응고가 과촉진될 수 있어 새 항응고제를 복용해오지 않던 경우(그림: 파란색 화살표)보다 더 심한 혈전증이 유발될 수 있음(그림: 빨간색 화살표)을 최초로 증명한 분자영상 연구 결과를 발표했다.

 혈전증은 혈류 차단을 통해 급성 뇌경색이나 급성 심근경색을 일으키는 주요 원인이다. 연구팀은 KIST김광명 박사 연구팀과 공동 개발하여 미국 특허 등록한 바 있는 혈전 탐지 금나노입자와 고해상도 마이크로 CT를 이용하였으며, 338마리의 생쥐를 대상으로 본 전임상 연구를 수행하였다. 또한, 작은 규모의 환자를 대상으로 한 임상 연구도 함께 수행하였다. 

전문 학회에서 제정한 진료지침과 달리 실제 임상에서는 큰 수술이 아닌 단순 발치 또는 일반적인 위내시경과 대장내시경을 받을 때에도 지혈 편의성을 위해 새 항응고제를 몇일 중단하는 예가 매우 많기 때문에 더욱 주목해야 할 연구 성과라 하겠다. 김동억 교수는 본 연구를 통해 밝힌 두가지,  새 항응고제 중단으로 인한 일시적 혈액 응고 과촉진과 이 현상이 아스피린 1회 투여로 예방될 수 있음(그림: 녹색 화살표)을 환자에서 검증하는 대규모 후속 연구가 필요하다. 그리고, 불과 몇일이라 방심하지 말고 새 항응고제 복용을 중단하는 게 꼭 필요한지 진료지침을 꼼꼼히 살펴 봐야 한다.고 말했다. 


논문: Annals of Neurologyhttps://doi.org/10.1002/ana.25964